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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행복

    제목 :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행복
  • 저자 : 장혜민
  • 등록일 : 2012-02-24
  • 출판사 : 산호와진주
  • 출판일 : 2011-10-04
  • 공급사 : 우리전자책  
  • 지원기기:PC iPhone, Android Phone iPad, Galaxy Tab

형태

XDF

용량

2402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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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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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우리 영혼의 스승,
법정 스님의 삶을 되돌아보다.

삶은 순간순간이 아름다운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이어야 한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의 행복』은 그를 떠나보내며, 그의 삶을 회고하고, 그처럼 살아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나온 책이다. 법정 스님은 인간이라는 작은 존재로 태어나 누구보다 넓고 큰 삶을 살았다. 그의 삶과 죽음은 자신의 이익에만 매달려 아옹다옹 살아가는 우리네 작은 마음을 반성하게 한다.

책에서 저자는 스님이 출가하여 스승인 효봉 스님에게 구참 같다는 말을 듣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청년시절부터 인간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며 겪어온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법정스님은 1970년대 한 때 민주화 운동에 나선 적도 있지만, 1975년부터 오랜 세월 송광사 뒷산 불일암에서 홀로 지냈으며 1992년부터는 강원도 산골 오두막에서 속세를 뒤로 한 채 사셨다. 그러면서도 불일암 시절인 1976년 산문집 『무소유』를 출간한 이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불교적 가르침을 풀어 낸 산문집을 잇달아 내놓아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성북동의 요정 대원각을 기부받아 1997년 길상사를 창원한 후 매년 봄과 가을 대중법회를 여는 등 대중과 끊임없이 교감했다. 대표 산문집 『무소유』는 우리 시대 최고의 스테디셀러가 될 정도로 스님의 뛰어난 글솜씨와 맑고 향기로운 내용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보듬어주었다.

법정 스님은 천주교나 개신교, 원불교 등 이웃 종교에 대해서도 담을 쌓지 않았다. 고(故) 김수환 추기경을 길상사 개원 법회에 초대하는가 하면, 천주교 신문에 성탄메시지를 기고하고, 명동성당에서 강연도 했다. 스님은 천주교 신문 성탄메시지에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나니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라는 성경말씀을 인용하고 끝에 ‘아멘’이라고 적어 사람들과의 화해와 소통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보여줬다. 법정 스님의 삶의 마무리는 진정한 비움의 아름다움이라고 정의내릴 수 있다. 누구보다 조용히 자신이 태어난 자연으로 돌아가는 스님의 모습은 살아온 날들에 대해 찬사와 잃어버린 본래의 자신을 찾는 새로운 시작으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한국 사회는 산업화와 고도성장의 길을 달려오면서 돈과 물질, 성공만을 쫓느라 탐욕과 이기심으로 많은 이들의 영혼이 황폐해지고 상처받았다. 법정 스님이 말씀하신 대로 인간의 역사는 어떻게 보면 소유사처럼 느껴진다. 보다 많은 자기네 몫을 위해 끊임없이 싸우고 그 소유욕에는 한정도 없고 휴일도 없어 보인다. 물건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아 사람까지 소유하려 하는 이들도 넘쳐나고 있는 것은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이다. 사찰 주지 한 번 하지 않고, 무소유의 삶을 산 법정 스님의 빈소에 추모객의 발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바로 우리가 가지지 못한 무소유의 정신 때문일 것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 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상을 갖게 된다는 것은 법정스님이 강조한 무소유의 또 다른 의미 일 것이다. 스님은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떠났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맑고 깨끗한 무소유의 정신을 남겼다. “세상을 하직할 때 무엇이 남겠나. 집, 재산, 자동차, 명예, 다 헛것이다. 이웃과의 나눔, 알게 모르게 쌓은 음덕, 이것만이 내 생애의 잔고로 남는다.”는 말이 우리 마음속에 깊은 울림으로 남는다.

어느덧 성큼 봄이 찾아왔다. 꽃이 만발하고 산들 바람이 부는 외형적인 아름다움 보다는 사람들이 서로 돕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따뜻한 인정이 넘치며 진짜 사람이 사는 세상. 법정 스님이 진심으로 바라고 기도한 아름다운 세상이 되길 기대해본다.

저자 소개

장혜민(저자) : 스토리텔링북스(Storytelling Books) 대표이사이자 평전 전문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러시아 문학을 전공했고, 정치, 경제, 생활,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출판 전문작가로 일했다. 저서로는 『바보가 바보들에게 잠언집』『김수환 추기경 평전』『바보 노무현』『대한민국 20대, 인테크에 미쳐라』『러시아 여행』등이 있으면 번역한 책으로『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고골리 단편선』『톨스토이 단편선』등이 있다.

목차

법정스님 추모의 글 1
법정스님 추모의 글 2
프롤로그
1 출가, 그리고 영원한 화두
2 물이 흐르고 꽃이 피어나는 곳
3 맑고 향기롭게
4 아름다운 마무리
에필로그
법정스님이 걸어온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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